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하는 가운데 포괄적인 '빅딜'보다는 낮은 단계의 '스몰딜'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미·중 고위급 협상의 눈높이는 낮은 편"이라며 "무역갈등의 돌파구가 마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중 고위급 협상은 오는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WSJ은 초점은 스몰딜이라며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하고,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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