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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TK 찾는 황교안, "구미경제 돌보기"

황교안·장석춘 구미경제 비전 아카데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16일 대구를 찾은데 이어 또다시 구미를 찾아, 보수의 텃밭 TK(대구경북) 돌보기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침체된 지역의 경제를 살피고,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구미의 예상 피해사업장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황 대표는 장석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구미을 국회의원) 초청으로 6일(화) 오후 2시부터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황교안·장석춘과 함께 하는 구미경제 비전 아카데미'에 참석한 후에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구미공단의 예상 피해사업장을 방문한다. 저녁만찬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한다.

장석춘 국회의원. 매일신문DB
장석춘 국회의원. 매일신문DB

장석춘 위원장은 "보수의 심장 TK 그리고 TK의 경제엔진 구미에서 무너지는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를 돌보고, 문재인 정권들어 더 힘들어진 경제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황 대표가 집권여당의 경제실정으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구미공단 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함께 머리를 맞대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전을 만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 대표는 최근 흔들리는 리더십을 극복하고 내년 총선에서 정권교체의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민심을 잡기 위해 현장에서 기업들과 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황교안+장석춘과 함께 하는 구미경제 비전 아카데미. 장석춘 의원실 제공
황교안+장석춘과 함께 하는 구미경제 비전 아카데미. 장석춘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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