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릉도 26.5도, 포항 26도, 울진 25.2도 등 동해안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대구(24.7도) 등 내륙도 열대야에 근접한 아침 최저기온을 나타냈다.
대구·경북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36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는 경북 북부내륙에 5∼5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좋음'이나 '보통' 상태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보건, 농업, 축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건강관리,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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