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한의대,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지역 학생들이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하는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찾아 물리치료학과 전공의 테이핑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경주지역 학생들이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하는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찾아 물리치료학과 전공의 테이핑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교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이다.

대구한의대는 이곳에서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한 가상현실교육센터와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원스톱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등 인성교육과 39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올해에도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