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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회관에서 네오오페라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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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
악극 '아리랑' 공연 모습.

네오 오페라(Neo Opera) 악극 '아리랑'이 14일(수) 오후 7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한국음악협회 경산시지부와 경산오페라단이 제작한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후원로 마련됐다.

악극 '아리랑'은 1926년 단성사에서 개봉한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아리랑'을 모티브로 제작돼 2012년 이후 매년 광복절 즈음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지역의 예술인들이 협업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인 올해 공연은 아리랑의 대본 작가인 연출가 이현석 감독이 4년만에 직접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극본과 연출을 이현석 감독이 맡고, 손성호(변사), 권미희(크로스오버 국악가수), 김민정(연극인), 윤진태(성악가), 조창희(국악인) 외 퓨전오케스트라, 무용단, 풍물단, 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이현석 감독은 "네오 오페라 아리랑은 2012년 이래 오페라, 뮤직컬, 악극, 마당놀이, 창극 등 다양한 버전으로 발전 성장해왔다. 올해는 일제 강점기 시절, 영화 '아리랑'이 개봉되던 시절의 느낌에 가장 유사한 악극 버전으로 제작했다. 변사가 등장해 무성 영화 시대의 당시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 053)817-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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