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7일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발생한 근무자 다리 절단 사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과 관련해 관리상 주의 의무 위반 등이 있었는지, 현장에서 놀이기구 운용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중심으로 조사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경찰은 놀이기구(허리케인)에 다리가 끼여 오른쪽 무릎 아래가 절단된 근무자 A(22) 씨가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상태인 점을 감안해 수술 경과를 지켜보면서 놀이공원 관계자 및 피해자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를 당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다리 절단 봉합 수술을 받고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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