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침 마당, "한국의 여름 나는 OOO이 놀랍다" 다양한 국적 외국인들의 생각은?

아침 마당 생방송 캡쳐
아침 마당 생방송 캡쳐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 마당'에는 '명불허전' 이방인들의 쿨~한 여름나기 재밌는 외국인들이 초청됐다.

이날 방송에선 mc김재원, 이정민과 패널엔 국악인 남상일, 기상캐스터 배혜지가 참가했다.

국악인 남상일의 '신뱃노래' 무대로 시작했다.

"한국의 여름 나는 OOO이 놀랍다"라는 질문에서 가나댁 글라디스가나는 여름 휴가라고 대답했다. 학교에서 방학 때 여름 휴가를 권장하는데 왜 이렇게 더운데 휴가를 가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알파고는 부채라고 대답했다. "한국에서는 부채를 많이 쓰잔아요? 하지만 터키에서는 그저 장식품이에요. 여자들이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눈으로 남자를 꼬실 때 사용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왜 남자들이 남자에게 부채를 선물하지? 저건 여자용 장식품인데"라고 덧 붙였다.

프셰므는 식당문화가 신기하다고 대답했다. 한국 식당에선 계절에 따라 여름엔 얼음물, 물수건 겨울엔 따뜻한 물을 제공하는데 폴란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 서비스를 받을려면 비행기를 타야한다고 말해 방청객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러시아인 고미호는 팔토시가 이상하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선 햇빛을 가리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손선풍기가 신기 하다고 말했다.

크리스는 한국에서 한강에 놀러갈때 가져가는 돋자리가 신기 하다고 말했다. 미국에선 보통 이불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돋자리는 가볍고 마실게 흘러도 잘 닦여 최고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