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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 학군단 입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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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제5기 공군 부사관 학군단 후보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제5기 공군 부사관 학군단 후보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선서! 우리 공군 학군부사관후보생은 학군무관후보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제반 규정을 준수하며 학생 군사교육을 성실히 이수할 것을 선서합니다."

최근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칠곡) 국제세미나실에서 제5기 공군 부사관 학군단(RNTC) 입단식이 열렸다. 영진전문대 RNTC는 전국 전문대학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날 입단식에는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부사관 계열 교수, 후보생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총 29명의 부사관 후보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공군 교육사령부(진주)에 입영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들은 올 2학기부터 학기 중 군사학과 항공정비학 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및 정비 일선 부대에서 실무 경험 등을 쌓아 최고의 항공정비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김도희, 전혜진 후보생은 "지난해 입단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휴학 후 올해 재도전으로 선발돼 기쁘다"고 했다.

제주도 출신인 고건 후보생은 "오랫동안 동경해 온 공군과 항공정비사의 꿈에 이제 한 발짝 다가선 것 같다"며 "함께 입단한 동기들이 내년에 모두 부사관으로 임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 학군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학군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단식에 이어 영진전문대 학군단 출신 총동문회(회장 김형수 하사)가 후배사랑장학금으로 1천280만원을 대학에 기탁해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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