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 경상여고 강당에서 조회 도중 학생들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가스 냄새를 맡고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급대원과 의료진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일 대구경상여고 강당에서 조회 도중 학생들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가스 냄새를 맡고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관계자들이 가스누출 확인 및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일 대구 경상여고 강당에서 조회 도중 학생들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가스 냄새를 맡고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급대원과 의료진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구 북구 침산동 경상여고에서 일어난 가스흡입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학생이 74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소방본부는 2일 오후 4시까지 경상여고에서 일어난 가스흡입 사고로 병원에 총 74명의 학생이 12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이 날 오전 10시 50분쯤 경상여고 강당에서 조회 중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르는 가스냄새 때문에 학생들이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한 사고다. 학생들은 파티마병원 등 인근 대형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의 원인이 인근 공단에서 날아온 가스 때문인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