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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교육지원청, 학교생활 규정 토론회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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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교육지원청의 학교생활 규정 토론회 연수 모습.
대구 달성교육지원청의 학교생활 규정 토론회 연수 모습.

대구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학교규칙 원탁토론을 운영하게 될 관내 초·중학생, 교사,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4일 오후 4시 '학교생활규정 토론회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생활규정 토론회는 학교 구성원이 민주적으로 규칙을 만들어봄으로써 실천력을 높이고, 학교자체의 해결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회 임원들과 학부모 대표들이 토론회 운영 방법 실습에 함께하도록 하여 학교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연수를 통해 학교의 구성원이 '학교규정'부터 함께 들여다보고, 학교자체 해결제로 처리할 수 있는 '경미한 학교폭력'까지 예방할 수 있는 공동체 해결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토론회 운영위원들은 각 학교로 돌아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토론과 원탁토론을 운영하게 된다. 학교현장의 토론회에서는'학교생활규정 들여다보기, 학교생활규정 말하기'를 의제로 학교민주주의를 새롭게 열어가기 위해 학교규칙 전문을 살펴보게 된다.

김영옥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법적 절차여부가 우선시되고 있어 학교현장의 피로도가 매우 높다. 새로 시작되는 학교자체해결제를 계기로 학교의 자율적 판단력과 해결력이 되살아나고 회복적 생활교육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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