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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물클러스터에 안센 등 역외 강소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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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물 관련 기술 강소기업…218억원 투입해 본사 또는 제조공장 설립

4일 개소한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 매일신문 DB.
4일 개소한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 매일신문 DB.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와 함께 대구시가 차별화된 물 기술을 보유한 역외 강소기업 3곳을 유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하는 '제5회 세계 물도시 포럼'에 앞서 ㈜안센, ㈜워터엠시스, ㈜한결테크닉스 등 3개 업체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기업은 218억원을 투입해 본사 이전 또는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시는 제조시설 건립 부지와 함께 클러스터 테스트베드(시험시스템) 우선 이용, 첨단기술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입주 및 기업활동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안센은 방수공법 및 방수시트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베트남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안센은 클러스터 내 5천232㎡ 터에 80억원을 들여 방수시트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워터엠시스는 무선 수도 원격검침과 스마트 수도계량기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4천804㎡ 부지에 44억원을 들여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한결테크닉스는 지하수용 양수파이프 제조 및 지하수 개발시공 분야 국내 대표적 기업으로 1만858㎡ 부지에 94억원을 투자, 양수파이프 신규 제조공장을 짓는다.

시는 이들 기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도 90개 이상 창출될 전망이다. 클러스터는 이로써 27개 물 기업을 유치했으며, 기업집적단지 48만1천㎡ 중 23만8천㎡를 분양(49.5%)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을 통해 이들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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