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경산-대구 광역교통 무료 환승' 시행으로 경제공동체이자 상생발전의 새 파트너가 된 경산시를 깜짝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며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지난 3일 최영조 경산시장을 만나 영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광역교통 무료 환승 시행 협조와 청통·신녕면 주민들이 부담했던 영천시 경계외 추가 버스요금 폐지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전달했다.
또 영천·경산간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국도 4호선 금호~하양간 6차로 확장 ▷지방도 금호~대창~진량간 4차로 확장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경산시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두 지자체간 공조를 통해 이들 현안사업이 완료되면 영천과 경산은 더욱 가까워지고, 금호~하양~진량 일대는 크게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도 "영천과 경산은 이웃사촌으로 함께 발전하고 경북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영천시의 현안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