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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결국 조국 법무장관 임명…정국 파란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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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조국 법무부 장관도 임명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법무부 장관에 조국,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후보자 등 개각 명단 그대로 이날 임명 재가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임명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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