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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22호 홈런 쾅…개인 최다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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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데뷔 후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22호 홈런을 포함 5타수 1안타 3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0(523타수 13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홈런은 1-3으로 뒤지던 2회 말에 나왔다.

추신수는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베싯을 상대로 좌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싱킹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추신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회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3득점 2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회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3득점 2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는 2010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4번째로 시즌 22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남은 경기에서 1개의 홈런만 더 추가하면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다. 텍사스는 13경기를 더 치른다.

추신수는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는 7-14로 뒤진 9회 말 1사 만루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9-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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