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18일 경북 경주시 위덕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철희 회당학원 이사장과 장익 위덕대 총장, 김형렬 대학원장 등과 함께 장 도의장을 축하하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등 다수의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위덕대는 장 도의장이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등 세계적인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지원했고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문화재단 설립 등 경북의 문화교류 촉진과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봤다.
또한 이 대학은 그가 효행경로교육‧진로교육 지원조례 등 교육 분야 입법활동과 지역 내 학교 신설, 교육 환경 개선 등 교육계 현안을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지난 14년간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 및 지방분권,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며 그 공로를 인정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이 대학은 밝혔다.
장익 위덕대 총장은 명예 경영학 박사 추천사에서 "경상북도의 문화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장경식 의장에게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 도의장은 답사에서 "지역의 명문 사학 위덕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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