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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인터뷰] 친문 핵심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 예결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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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확장적 재정, 꼭 필요합니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정부 재정이 지금 큰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내년 나라 살림을 다루는 정기국회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가운데 친문(親文) 핵심으로 불리는 전해철(57·경기 안산 상록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그를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

"513조 5천억원 규모의 내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돼 있습니다. 올해 본예산(469조6천억원) 대비 43조9천억원이 증가(증가율 9.3%)한 것인데 경기를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영업자 등을 위해 적극적이고 확장적 재정 운용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17일 국회에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역대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요구가 가장 많이 반영된 예산 편성"이라고 평가했다.

예산안 협상 등 산적한 국회 현안이 많다고 강조한 전 의원은 "정치권의 갈등은 반드시 국회내에서 풀어야 한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했다. 정기국회를 둘러싸고 여야간 날선 대치 상황이 이어지는 현실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특보단장도 겸하면서 당의 핵심 요직을 맡고 있는 그는 국회의 '책임성'을 언급했다. 국회가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국민이 피해를 본다는 의미였다. 또한 국회가 열려야 야당이 정부·여당의 실책을 지적하는 공간도 열린다고 했다.

전 의원은 1993년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변호사 생활을 했고 이것이 인연이 돼 참여정부 시절 민정비서관, 민정수석 등을 역임했다. 그의 민정수석 전임자가 문재인 대통령이다. 2012년 19대 때 국회에 입성했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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