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제26회 소백예술제 개막…'예술로 공감하기'

시민회관 공영장과 전시실에서 마련

소백예술제 행사로 마련된 무용페스티벌이 영주시민회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영주시 제공

제26회 소백예술제가 20일 경북 영주시 시민회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향기로운 삶, 아름다운 세상! 예술로 공감하기'란 주제로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음악과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 8개 협회가 참가한다.

예술제에는 제25회 애창곡의 밤, 2019 영주무용페스티벌, 입체낭독극-스트립티즈, 2019 행복콘서트, 2019 풍류 '울림' 등 공연행사가 마련된다.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2019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시화전과 제61회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 회원전, 제21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주지부 회원전 등 전시행사도 펼쳐진다.

소백예술제 행사로 마련된 무용페스티벌이 시민회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이혜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로 기쁨을 나누고 함께 호흡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중의 관심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는 소백예술제 기간 중인 21, 22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문화예술단체 동아리축제인 2019 영주생활문화예술제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