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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학 행정기능 지방이양·지역 주도 권역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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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43차 총회서 논의

전국 16개 시·도지사들이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전국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학 행정기능의 지방 이양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의 지역언론 차별 ▷중앙·지방 협력회의 설치법안, 지방분권 입법추진 국회 활동 로드맵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랐다. 또 지역에서 주도해 권역 별로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16명의 시·도지사는 정부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 경찰법 등 지방분권 관련 법안의 통과를 목표로 활동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 분권 차원에서 대학 행정기능을 지방에 이양하고, ▷학과 개설과 특수 과정 설립에 시·도의 주도적 역할 부여 ▷평생교육 관련 시도의 기능 확대 중앙정부의 대학 지원과 관련한 ▷시·도와의 사전 협의 제도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의 지역 언론 차별 문제 해소와 지방정부가 직접 권역별 발전계획을 세우고 국가균형발전계획을 먼저 제안하는 '지역 주도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 등이 중점 논의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장 취임 이후 이날 처음으로 총회를 주관했다. 권 시장은 "시도지사 협의회와 지방 4대 협의체를 통해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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