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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과 글 지키기 위한 조선어학회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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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역사저널 그날' 10월 8일 오후 10시

KBS1
KBS1 '역사저널 그날'

KBS1 TV '역사저널 그날'이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우리의 말이 곧 우리의 정신이라 믿었던 그 치열했던 일제강점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엄혹했던 그 시절에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한일강제합병 이전부터 드러나는 일본의 야욕은 조선인을 일본인으로 만들어라는 것이다. 그 첫째 목표는 조선어 말살이었다. 일본은 단계적인 일본어 강제 정책을 시행하고 언론지 철폐 및 창씨개명까지 행한다. 조선말을 억압해 조선의 민족정신을 말살해버리겠다는 의도였다.

조선말을 사용하면 온갖 고초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 우리말을 지키고자 모인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조선어학회', 독일 유학 중 유럽 열강의 제국주의를 목도한 이극로가 가입하며 조선어학회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일본어가 서서히 일상을 잠식해나가는 가운데 조선어학회는 우리의 말을 모으는 작업을 시작한다.

우리말과 글을 사랑하는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 작은 성당에서 한인들에게 한글을 배웠다. 다니엘은 일제강점기 속에서 우리말과 글을 지킨 역사에 특별한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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