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 두류 젊음의 거리(일명 광코) 일대에서 맛과 멋이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달서구청은 12일 오후 6시부터 두류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두류 젊음의 거리 2019 달서 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두류역 7번 출구 250m 구간의 골목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에선 메인무대를 없애고 팝업 스테이지 무대를 2군데 설치해, 비-보이 댄스, 소울 라이브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을 진행한다.
또 행사 당일 젊음의 거리 전 업소에서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1만원 메뉴를 출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부담없이 접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 컨설팅 부스를 마련해 젊음의 거리에 음식점 경영을 원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현업 사장님들과의 상담 자리를 마련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달서 대표 먹거리 골목 메뉴와 동산먹거리 골목의 웰빙푸드 메뉴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건강홍보관, 음식문화 개선 및 나트륨 줄이기 홍보, 달서구 구정홍보, 추억의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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