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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로봇 심판 판정에 항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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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첫 선수 퇴장 나와

현재 미국프로야구에서 진행 중인 '로봇 심판' 실험은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대한 불신을 없앨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국내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로봇 심판'이 도입된다고 해도 판정을 둘러싼 선수들의 불만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독립리그인 애틀랜틱리그를 거쳐 매해 가을 유망주들이 뛰는 애리조나교육리그에 자동 볼-스트라이크 시스템인 '로봇 심판'을 도입했다.

그런데 16일 애리조나교육리그에 참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 유망주 제이컵 헤이워드(24)가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로봇 심판'이 도입된 이후 첫 선수 퇴장 사례다.

헤이워드는 커브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포수가 포구했을 때는 볼이 거의 지면에 닿을 정도로 낮게 몸쪽으로 휘어져 들어갔다.

하지만 레이더로 볼의 궤적을 추적하는 트랙맨 시스템은 볼이 스트라이크존 하단 안쪽 모서리를 통과한 것으로 분석했다.

홈 플레이트 뒤에 서 있는 심판은 귀에 꽂은 이어폰을 통해 기계의 시그널을 듣고 기계적으로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

육안으로는 틀림없는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하자 헤이워드는 발끈했다. 헤이워드는 '사람 심판'이 아니라 '로봇 심판'에게 항의한 것이지만 퇴장을 피하지는 못했다.

7월 중순에는 애틀랜틱리그에서 투수코치가 로봇 심판의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불만을 표시했다가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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