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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4년만에 드라마 출연…아역시절 어땠을까?

사진. 가을동화 방송 캡처
사진. 가을동화 방송 캡처

배우 문근영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아역 시절 모습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문근영은 올해 나이 33세로 지난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 가을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영화 '연애소설'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등을 통해 국민여동생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특히 2003년 '장화, 홍련'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듬해 '어린 신부'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갑작스러운 희귀병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4차례 수술 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컴백해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문근영이 '유령을 잡아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월화극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문근영·김선호·정유진·조재윤·신윤섭 PD가 참석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이동수단이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를 그린다. 첫 방송은 21일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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