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성주 선남골프장 조성 탄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성주군 직접 시행, 사유지 빼고 추진할 수도

경북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군유지 일대 골프장(이하 선남골프장)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사드기지가 배치되면서 성주군의 유일한 골프장이었던 롯데골프장이 폐쇄된 바 있다.

성주군 등에 따르면 선남골프장은 2013년 선남면 관화리 일대 110만여㎡(군유지 72만㎡, 사유지 38만㎡)에 18홀 규모로 민자유치 사업방식으로 경상북도의 승인을 받아 5차례 공모가 진행됐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사유지 매입 난항, 토지가격 상승 등으로 민간 참여가 저조해 제자리 걸음 상태다. 이에 성주군과 성주군의회는 선남골프장 조성 사업을 군이 직접 시행하는 등의 적극적·공격적 방법으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주군은 24일 전국 첫 지자체 직영 골프장인 경남 의령 친환경골프장을, 25일 울진군이 조성 중인 원남골프장을 찾아 잇따라 벤치마킹한다.

군은 현 부지에서 사업 진행을 위해 군유지는 출자, 사유지는 적정선 매입이나 지분 참여를 유도하고, 필요 비용은 군민공모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매입이나 지분 참여 등 사유지 문제 해결이 어려울 경우 과감하게 사유지는 제외한 채 군유지만으로 규모를 축소(9홀)한 골프장을 만들거나 현 부지 오른쪽의 다른 군유지를 활용해 원래 규모(18홀)대로 조성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규모 축소나 인근 다른 군유지를 활용 방안은 차선책이지만 사유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골프장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로 관리계획이 변경됐던 사유지는 원래의 농림지역으로 환원된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