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세계적 IT 기업 '구글'이 주목받았다. 세계 최초로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를 앞서는 '양자우월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구글은 과학전문지 '네이처'를 통해 양자컴퓨터 칩 '시커모어'를 이용, 현재 최고 슈퍼컴퓨터인 IBM의 '서미트'로 1만 년 걸려 풀 문제를 3분 20초 만에 해결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이론상 일반 컴퓨터보다 뛰어나지만 불안정성이 문제였는데, 이를 구글이 해결해 실용화할 경우 세기의 발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소식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다. 암호화로 안전하게 송금하는 게 장점인 가상화폐의 암호를 향후 양자컴퓨터가 쉽게 풀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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