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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한국 소비자 차별 하나…에어팟 프로로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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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애플 제공
에어팟 프로. 애플 제공

애플이 에어팟 프로를 공개한 가운데 한국 소비자를 해외 소비자와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은 공식 자료를 통해 '에어팟 프로'를 30일부터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애플 홈페이지와 '애플 스토어' 앱에서 미리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은 249달러(약 29만원)다.

하지만 한국 출시 기준으로 해당 제품의 가격은 32만9천원이라 국내 소비자들을 차별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다.

지난 4월 애플이 인수한 비츠에서 발매된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파워비츠 프로'의 경우 미국에서는 249.9달러에 발매됐고 국내에서는 26만 9천원으로 출고가가 책정됐다.

미국에서는 에어팟 프로보다 비싼 가격에 출고됐으나 역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해당 제품보다 에어팟 프로가 6만원이 더 비싼 셈이다.

이 때문에 애플이 국내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에 기대 가격을 책정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앞서 애플은 최근 아이폰11 시리즈를 출시하면서도 미국에서는 전작 대비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했음에도 한국에서는 동결 혹은 인상이라는 가격 정책으로 한국 소비자 차별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에어팟 프로는 사용자가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통화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했다. 주변 소리를 들어야하는 상황이라는 '주변음 허용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음악 재생 시간은 최대 5시간이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이용하면 1회 충전 시 최대 4시간 30분의 재생 시간, 3시간 30분의 통화시간을 지원한다. 무선 충전 케이스로 추가 충전시 24시간 이상의 재생 시간, 18시간의 통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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