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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클러스터 예산 탄력받나… 강효상 "조기 안정화 필요", 조명래 "전적으로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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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물산업클러스터 성공적 연착륙 위해 '예산 폭탄' 지원해야" 증액 요구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물산업클러스터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9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2020년도 예산 관련 전체회의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들 속은 타들어 가고 있지만 공무원들의 시계와 민간 기업들의 시계는 너무 다르다"며 "클러스터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정부의 '예산폭탄'식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물산업클러스터는 대구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중국시장을 겨냥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산업"이라며 "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세계 물산업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이 꼭 증액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물산업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증액이 필요한 예산은 ▷물산업클러스터 운영비 및 R&D(연구개발) 예산 296억원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예산 122억원 ▷한국물기술인증원 운영비 12억7천만원 등 총 430억원이다.

물산업클러스터 운영비와 R&D 예산은 클러스터의 '기술개발-인·검증-사업화-해외진출'이라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유체성능시험센터는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펌프·밸브·유량계 등 유체를 제어하고, 유량을 측정하는 장비에 대한 성능검사와 인·검증을 수행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 "물산업클러스터는 미래지향적인 신산업이자 정부가 환경신산업으로 육성하는 의미도 있다. 지역에서 대체산업으로서의 의미도 있어 분명히 활성화가 돼야 한다. 국회에서 증액을 해준다면 증액된 예산으로 물산업클러스터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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