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관련 법률 통과

과학관 위상 높아질 듯

울진군에 건립중인 국내 최대 규모 '국립해양과학관'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과학관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강석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국립해양과학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해양과학교육 종합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설립·운영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규정하게됐다.

울진군 죽변면에 지어지고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은 총 사업비 1천45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11만1천㎡, 건축연면적 1만2천345㎡의 규모로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과학관은 해양자원·해양에너지·해양신산업 등 해양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바다 위를 걷는 통로 스카이워크, 수심 6m의 수중에서 동해 바다 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중전망 시설을 설치하는 등 체험과 교육 해양 산업이 어우러지는 해양과학의 메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 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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