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02m, 폭 12m 크기에 최대 높이 80m까지 물을 뿜으며 다채로운 음악과 조명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음악분수'가 경북 영천에 설치된다.
영천시는 12일 "시민 휴식공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망정동에 있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의 명소화 사업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망정 우로지 명소화는 53억원을 들여 내년 4월까지 안전울타리, 데크광장, 수변무대 및 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기존 공원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최대 80m 높이의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야경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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