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에 홍수로 이재민 37만명이 발생했다.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이 지역은 전쟁과 가뭄을 겪은 데다 이번에 물난리까지 겹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근과 수인성 질병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가디언,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은 소말리아에 최근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54만7천명이 침수 피해를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중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은 소말리아 중부 벨레드웨인으로 병원도 물에 잠겨 문을 닫았고 농지와 도로는 유실됐다. 이미 가뭄과 분쟁으로 재난에 직면한 이 지역은 이제 영양실조와 질병 위협에 직면해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