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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활성화로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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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달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이 최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받았다.

달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상을 받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을 일상화, 생활화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역사, 철학, 문학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도서관은 '그림책으로 나, 너, 그리고 우리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5월부터 두 달여간 모두 8회에 걸쳐 지역 주민 226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림책을 주제로 한 강연과 그림책 제작, 삼례문화예술촌 탐방, 출판 기념회 및 전시회 등 실천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성도서관은 사업 운영 공공도서관 409곳 가운데 대구에선 유일하게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정희 관장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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