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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적쇄신은 김세연 몰아내기"…본인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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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최근 단행된 자유한국당 신임 당직 인선에 대해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몰아내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에 대해 김세연 의원은 "임명직 당직자 일괄 사퇴가 쇄신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을 하고 동의한 것일 뿐 뭐라 답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3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불출마 선언 후 여의도연구원장에서 물러나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임명직 당직자 35명 일괄 사퇴에는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신임 인사와 관련해 "물러난 입장에서 후속 인사 평가는 적절하지 않다. 잘 평가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박완수 사무총장과 송언석 전략기획부총장이 황 대표의 최측근이라는 비판과 관련해서는 "당내 일각에서는 수도권 중진 시각이 좀 더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전날 인사가 있었는데 인사 이후 어떤 쇄신 조치들이 나올지(는 두고봐야 한다)"며 "계량적인 목표에 매몰되선 안 되고 민심과 괴리된 당의 상황 인식을 교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찬주 전 대장 영입, 청년과의 대화 과정에서의 해프닝 등 감수성이 메말라 공감 능력이나 소통 능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나온 일들"이라며 "민식이법 통과를 필리버스터로 막았다는 오해가 불거지기도 했는데 오해는 불식되긴 했지만 이처럼 어떠한 말을 해도 국민이 믿지 않는 부분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을 비롯해 당직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 24명, 원외 11명 등 임명직 당직자 총 35명이 사표를 일괄 제출하면서 여의도연구원장을 맡고 있던 김세연 의원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국당은 당직자 전원 사퇴 4시간만에 신임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당직 인선은 사무총장 박완수 의원, 전략기획부총장 송언석 의원을 포함해 ▲인재영입위원장 염동열(재선·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청선) ▲대변인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당대표비서실장 김명연(재선·경기안산단원갑) ▲전략기획본부장 주광덕(재선·경기 남양주병) 등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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