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자국에서 발생한 조지아인 살인 사건과 관련해 배후로 의심되는 러시아의 외교관 2명을 추방 조처했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살인 사건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면서 보복 조처를 예고해 양국 간의 관계가 경색될 전망이다.
4일 슈피겔온라인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는 러시아 당국이 이번 살인 사건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같이 조처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지난 8월 발생한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국적의 젤림한 한고슈빌리(40) 살인 사건의 배후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한고슈빌리는 베를린 시내 공원인 티어가르텐에서 인근 이슬람 사원으로 가던 중 총상을 입고 숨졌다.
이에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는 AFP 통신에 "우리는 일련의 보복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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