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개 사업 실증'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가속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돌입…정형 임플란트·인체콜라겐·재택임상 특화 육성

지난 10월 17일 대구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진행된 관계 부처 및 민간 전문가 현장점검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 10월 17일 대구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진행된 관계 부처 및 민간 전문가 현장점검 모습. 대구시 제공.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헬스케어 분야에 접목하는 '대구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특구사업에 선정된 후 국비 82억원을 투입, 인프라 및 기반 구축에 나서면서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증 특례 사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규제자유특구의 36개 사업자는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사업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공동제조소 구축사업은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GMP)에 적합하도록 중앙장비심의위원회에 공동제조소 사업에 필요한 3D 금속 프린터 구입을 신청한 상태다.

아울러 GM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제조소와 특구 사업자 간에 협의체를 구성하는 중이다.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특구 사업자별로 책임보험도 연달아 가입하고 있다. 품질 문제에 대응할 제조물 책임 및 대인 배상 보험과 의료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개인 정보 누출에 대비, 개인정보 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공동제조소 구축 사업을 제외한 3개 사업이 내년 하반기부터 실증 사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3D 프린팅 의료기기 제조 공정. 대구시제공.
3D 프린팅 의료기기 제조 공정. 대구시제공.

가장 속도가 빠른 건 우선 폐 인체 지방에서 콜라겐을 추출, 바이오잉크나 체내 흡수성 창상 피복제 등을 만드는 '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초 생명윤리법에 따라 인체 활용 실험 전에 반드시 거쳐야하는 생명윤리위원회(IRB)의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시제품 개발을 끝내고 하반기부터 실증에 들어갈 방침이다. 계획대로라면 특구로 지정된 7개 시·도 중 가장 일찍 상용화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사업도 본격 가동된다. 내년 9월까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연면적 2천㎡ 규모의 3D프린팅 의료기기 제조 설비를 구축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실증에 돌입한다.

심장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심전도 상태 등을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병원 진료 안내 메시지를 보내는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사업은 내년 6월부터 환자 등록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업 기간동안 정형 임플란트와 콜라겐 함유 의료기기, 재택 임상을 특화 분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 문경시장 선거에서 신현국 무소속 후보와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간의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대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형 뱀이 발견되어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뱀은 화물칸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휘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의 최종 세부사항이 논의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