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 경북 상주지역에서 5명의 합격생이 나왔다.
11일 상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상주고(교장 정창배) 2명(인문계열 이원욱, 기계공학 최영록), 우석여고(교장 윤종수) 2명(경영학과 김소연, 인류학과 박영채), 상주여고(교장 허만헌) 1명(언론정보학과 강혜나) 등 총 5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주는 우석여고에서만 3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는데 올해는 상주고와 상주여고도 합격생을 배출했다.
우석여고 김소연 학생은 정시 예상 점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영학과에 합격해 눈길을 끈다.
상주에서 6학급 이상 규모 학교에서 모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기는 5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석여고는 전신인 상주여자상업고등학교라는 전문계고에서 2013년 일반고로 전환한 4년 후(2017년)부터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에 성공, 돌풍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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