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17일 제30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구미상의는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 사기 진작을 위해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경영대상은 배선봉 산동금속공업㈜ 대표가 선정됐다.
1998년 주물공장으로 창업한 산동금속공업은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꾸준한 투자로 20여 종, 200여 개의 자체 제품을 개발해 전세계 산유국가에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수출 예상 실적은 3천350만달러다.
무역대상 대기업 부문은 황창섭 ㈜케이이씨 대표가 차지했다.
황 대표는 전력반도체 소자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전력반도체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종합반도체 회사로 발돋움한 이 회사는 '1억불 수출탑'과 '금탑 산업훈장'의 영예의 누리며 국내외 계열사 14곳을 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했다.
또 무역대상 중소기업 부문은 장홍식 ㈜원익 대표가, 기술대상 대기업 부문은 김철수 효성티앤씨㈜ 상무, 기술대상 중소기업 부문은 구현우 위드시스템㈜ 상무, 지역발전대상은 김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인사팀장(상무)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일 구미상의 신년인사회때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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