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신기술 영농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3명을 '2019년 청도군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친환경부문' 대상 수상자인 배철환(63·청도읍)씨는 청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대의원으로 미나리작목반을 구성해 무농약인증 청정 한재미나리를 생산해 연간 1억원의 매출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예특작부문' 이재석(60·이서면)씨는 천적, 미생물제제 등을 사용한 유기농법과 우수한 재배기술로 생산량을 높인 고당도 복숭아를 연간 31톤 생산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농산물가공·유통부문' 최민주(46·풍각면)씨는 복숭아병조림, 복숭아잼 등 우수 가공품을 연간 26톤을 생산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로 농산물 유통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농업인 대상 시상식은 이달 31일 청도군 군정 종무식 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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