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GU아동발달센터는 23~24일 구미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언어발달촉진프로그램 무료 운영 등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언어치료과(학과장 박영미) 2·3학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구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의 유아 4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발음·호흡·음성 발달을 촉진해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박영미 GU아동발달센터 책임교수는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익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구미대 GU아동발달센터는 지역의 영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전연령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기업이다.
연계학과(언어치료과·물리치료과·작업치료과)를 통해 지역 장애인과 장애 아동들에게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재학생들에겐 양질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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