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20년 '하얀 쥐의 해' 경자년이 밝았다.
31일 자정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보신각에서는 타종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타종 행사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펭수'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BS 연습생이자 유튜브 '자이언트펭TV'에 출연중인 펭수는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펭수는 서울시가 진행한 시민 대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타종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이날 타종 행사에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 올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볼링종목 다관왕을 차지한 신다은 선수,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 참전용사 강영구 씨, 장애인 권익 보호에 힘쓴 김동현 변호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인물 12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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