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육아휴직을 낼 의향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긴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남성 육아휴직 사례가 있단 응답이 20%에 그쳤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1천5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직장인 중 70.5%가 육아휴직을 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5년 전(22.0%)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반면 남성 직장인이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11.1%만 마음 편히 쓸 수 있다고 답했고 38.4%는 쓸 수 없다고 답했다.
사내 남성 육아휴직 사용 사례에 대해서는 공기업 종사자 49.7%가 있다고 답했으며 대기업 45.3%, 외국계기업 32.1%, 중소기업 20.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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