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020 설날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6일부터 5천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원자재 결제대금, 직원급여·상여금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업은 인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및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 이내이지만, 본부의 승인을 받은 경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0%포인트 이상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하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로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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