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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리비아 내전' 중재위한 11개국 회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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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를 방문한 주세페 콘테(왼쪽) 이탈리아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수도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두 정상은 리비아 동부 군벌이 전날 휴전에 서명하지 않아 리비아 내 교전 재개가 우려되는 가운데 리비아 내전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합뉴스
이집트를 방문한 주세페 콘테(왼쪽) 이탈리아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수도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두 정상은 리비아 동부 군벌이 전날 휴전에 서명하지 않아 리비아 내 교전 재개가 우려되는 가운데 리비아 내전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합뉴스

독일이 리비아 내전 사태를 중재하기 위해 오는 19일 베를린에서 11개국 지도자들을 초청해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독일 총리실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의 후원 아래 미국과 러시아, 터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중국을 포함한 11개국 대표들이 초대됐다.

리비아 통합정부(GNA)의 파예즈 알사라즈 총리와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리비아국민군(LNA)의 칼리프 하프타르 사령관도 초청됐으나 참석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총리실은 성명에서 회담의 목적에 대해 "리비아의 주권을 위한 유엔의 노력과 리비아 내 휴전 과정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모스크바에서는 양측이 휴전 협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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