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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남자 엘리트 골프 세계 5대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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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진출 선수 9명으로 캐나다와 공동 4위에 랭크

한국은 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가 9명으로 캐나다와 함께 공동 4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 11일 호주 멜버른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9프레지던트컵 연습라운드에서 최경주 부단장(오른쪽)이 임성재에게 3번홀 공략지점을 설명하고 있다. KPGA 제공·연합뉴스
한국은 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가 9명으로 캐나다와 함께 공동 4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 11일 호주 멜버른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9프레지던트컵 연습라운드에서 최경주 부단장(오른쪽)이 임성재에게 3번홀 공략지점을 설명하고 있다. KPGA 제공·연합뉴스

전 세계 골프 선수가 꿈꾸는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는 미국 말고도 29개국에서 건너온 93명의 선수가 뛰고 있다. 이런 사실을 고려하면, PGA투어에 얼마나 많은 선수가 진출했느냐는 각국 엘리트 골프 경쟁력의 가늠자다. PGA투어 진출 선수 숫자로 따지면 한국은 세계 5대 골프 강국이다. PGA투어에서 뛰는 선수가 미국, 영국, 호주에 이어 캐나다와 함께 공동 4위다.

최경주, 배상문, 강성훈, 안병훈, 이경훈, 노승열, 김민휘, 김시우, 임성재 등 9명이 PGA투어 카드를 쥐고 있다.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제한적인 선수도 포함됐지만, PGA투어가 인정한 PGA투어 선수들이다. 캐나다 국적 PGA투어 선수는 한국과 같은 9명이다.

영국은 잉글랜드 출신만 12명이다. 스코틀랜드 2명, 북아일랜드 2명을 합치면 16명에 이른다. 12명의 선수가 PGA투어를 누비는 호주가 영국 다음으로 많은 PGA투어 멤버를 거느렸다. 호주와 함께 비유럽에서 양대 골프 강국으로 꼽는 남아공은 PGA투어 선수가 6명으로 한국보다 적다는 건 의외다.

스웨덴이 6명으로 남아공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웨덴뿐 아니라 노르웨이 2명과 덴마크 2명 등 북유럽 3국이 남아공을 압도한다. 골프장도 많지 않고, 긴 겨울 동안 골프를 치기 어려운 지역인데도 엘리트 골프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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