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에 강영근(56) 전 경산시럭비협회장이 당선됐다.

1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선거인단 241명 중236명(투표율 97.9%)이 투표에 참여해 강 씨가 146표(득표율 61.9%)를 얻어 90표를 얻은 손규진(64) 전 경산시생활체육회장(90표)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강영근 당선인은 "스포츠를 통해 젊은 도시 경산을 더욱 활기차고 명실상부한 경북도내 3대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체육인 회관 건립,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관련 예산의 대푝 증액, 체육 저변 확대, 소통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 당선인은 제3·4대 경산시럭비협회장, 대구 청산라이온스 회장, 남천명예면장 등을 역임했다. 자동차 전용 부품과 내장품, 공조부품 등을 판매하는 (주)호성상사를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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