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유병제 정의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16일 "현재의 기성정당 중심의 거대 양당 정치는 국민들의 시름만 더하고 정쟁의 정치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제 정치판의 근본적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국회의원 특권 전면 폐지 ▷국민 입법 청원의 강화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실시 등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비정규직이 없는 대한민국 ▷근로시간의 단축 ▷노동법과 근로기준법 개혁 등을 내놨다.
경산 지역을 위해서는 ▷정주 자족도시 ▷대학과 문화의 도시 ▷청정산업도시 ▷녹색 생명 공동체 건설 등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대구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재직 중인 환경·교육분야 전문가다. 대구대 자연과학대학장과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도 역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