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단체와 읍·면 등 일선을 다니며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함께 소통했고, 민원이 제기되는 현장은 발로 뛰며 해결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원(자유한국당 대가야읍·덕곡면·운수면)은 초선의원이다. 그는 '열려있는 의회, 문턱 낮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마음을 맞춰 순번제 출근에 동참하고 있다. 의원을 만나기 위해 찾아오는 민원인들이 헛걸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그는 여기서 나온 민원들을 해당 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군민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며 군민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그는 군의회 입성 전 고령군자원봉사센터 소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런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초선의원에 당선된 그는 1년 6개월 의정활동 동안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시해왔다.
그는 초선의원이지만 집행부 견제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이 돋보인다. 의원들 사이에선 '탈 초선의원'이란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소통을 통한 올바른 군정을 이끌기 위해선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시간만 나면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남부내륙선철도 고령역사유치 결의안 ▷고령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지난 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낭비되는 혈세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고령군의 살림살이를 챙겼다.
또 지방의회의 발전과 의회민주주의 실현, 국회와 지방의회의 의정자료, 정책자료 등을 통합·공유하기 위해 국회도서관과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 의회 선진화에도 앞장섰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주민들에게 '해결사'로 통하는 그는 남은 임기 동안 청년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점점 고령화돼 가는 고령 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 프로그램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 계획이다.
이의 실천방안으로 지역 청년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해줄 방침이다.
성원환 군의원은 "저는 항상 지역 의원으로 제 역할을 잘하고 있나 고민이 많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고령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남은 의정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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