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문충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문 예비후보는 2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포항의 경제위기는 포스트 포스코 이후 대비에 게을리 했기 때문"이라며 "민간주도의 환동해경제공동체를 구성해 이 같은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스코라는 세계적인 철강회사의 기존 네트워크와 포스텍과 18개의 연구기관을 활용, 국제벤처밸리를 조성하고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생산기지로 한다면 포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의 행정관료 출신으로는 관리는 잘할 수 있을지언정 포항을 국제도시로 발전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세계적인 흐름에서 뒤처지지 않고 일류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치 무대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맥이 넓은 젊고 유능한 인재가 포항을 대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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