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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라쿠텐, 야구장 안에 숙박시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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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구단이 야구장에 지은 숙박시설 조감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구단이 야구장에 지은 숙박시설 조감도

야구장은 어디까지 변신할까.

우리나라 야구장 외야에선 고기도 구워 먹고 텐트를 치고 가족과 편안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일본프로야구의 한 구단은 아예 야구장 안에 숙박 시설을 지었다.

22일 일본 언론과 라쿠텐 골든 이글스 구단에 따르면, 라쿠텐은 홈구장인 라쿠텐 생명 파크 미야기의 좌측 펜스 뒤편 '스마일 글리코 파크'에 '라쿠텐 스테이 X 이글스'라는 숙박 건물을 지어 4월 17일 개장한다.

스마일 글리코 파크는 야구장 왼쪽 외야 전광판 뒤편에 조성된 대규모 놀이동산으로 대관람차와 어린이 놀이 시설 등이 있다.

이곳에 라쿠텐 그룹 산하 민박 회사가 객실 4개를 갖춘 2층 규모의 숙박 시설을 짓는다.

라쿠텐 구단은 홈페이지에서 "라쿠텐 생명 파크 미야기를 중심으로 더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오락 시설 볼 파크 개발을 위해 숙박 시설을 짓는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호치는 라쿠텐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야구장 안에 숙박 시설을 짓는 건 일본 최초라고 전했다.

숙박 시설엔 바비큐 그릴이 있는 전용 정원 또는 옥상이 있어 우리나라처럼 고기를 구워 먹으며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또 라쿠텐의 홈 경기가 있든 없든 언제든 숙박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방 1개의 하루 이용 가격은 2만5천엔(약 26만5천원)으로 시기 등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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