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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치기 말라"는 선배들에게 흉기 휘두른 中1, "처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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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 성서경찰서 수사 나서…"촉법소년이라 처벌 여부는 지켜봐야"

대구성서경찰서. 매일신문DB
대구성서경찰서. 매일신문DB

대구 달서구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3학년 학생 두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경찰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2시 30분쯤 이 학교 급식실에서 A(13·1학년) 군이 "새치기를 하지 말라"고 자신의 목덜미를 잡은 B(15·3학년) 군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어 다른 3학년생 C(15) 군에게도 반대쪽 주머니에서 또 다른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이후 A군은 도주하는 과정에서 다른 3학년 학생의 옆구리를 치는 등 여러차례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과 C군은 각각 머리 뒤쪽과 뒷목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7일 사건이 접수되자, A군과 보호자,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만 14세 이상이면 상황에 따라 구속과 처벌이 가능하지만 A군이 형사상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이라 처벌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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