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칠곡=김현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9일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가 불러온 경제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의 늑장 대응이 신종코로나의 전국 확산을 넘어 경제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며 "대구경북 자동차부품업계는 물론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도 나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고령·성주·칠곡의 주요 경제기반인 관광과 농업도 봄 시즌과 농사철을 앞두고 관광객 급감, 농산물 수급 및 생산력 위축 등이 예상된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의 대응은 기업과 소상공인 특별금융 지원 등 통상적인 미봉책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안전부에서의 오랜 공직 경험에 비춰볼 때 부처별 대응으로는 역부족이므로 산업경제, 소비경제, 대외경제 등 나라 전체의 경제위기 상황을 통합관리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정부 합동 컨트롤타워를 시급해 구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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