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5 총선 레이더] 김현기 고령성주 예비후보, "경제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구성" 촉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현기 예비후보
김현기 예비후보

◆고령성주칠곡=김현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9일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가 불러온 경제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의 늑장 대응이 신종코로나의 전국 확산을 넘어 경제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며 "대구경북 자동차부품업계는 물론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도 나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고령·성주·칠곡의 주요 경제기반인 관광과 농업도 봄 시즌과 농사철을 앞두고 관광객 급감, 농산물 수급 및 생산력 위축 등이 예상된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의 대응은 기업과 소상공인 특별금융 지원 등 통상적인 미봉책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안전부에서의 오랜 공직 경험에 비춰볼 때 부처별 대응으로는 역부족이므로 산업경제, 소비경제, 대외경제 등 나라 전체의 경제위기 상황을 통합관리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정부 합동 컨트롤타워를 시급해 구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