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관광의 해 '빨간불'…주요 관광지 방문객 반토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종코로나 확산 여파로 타격…경북도, 잠잠해지면 대책 가동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결의 퍼포먼스. 매일신문 DB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결의 퍼포먼스. 매일신문 DB

올해를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정하고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려던 경상북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복병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는 도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객 감소 추이를 긴급 조사한 뒤 향후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지는 경주 석굴암, 영주 부석사 등 지난해 입장객 상위 20곳이며 기간은 올해 1월부터 이달 9일까지다. 이 기간 주중, 주말 입장객 추이를 살펴 관광객 감소 여파를 가늠하고 지역관광을 침체 위기에서 건져 올릴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북도가 주요 관광지 11곳의 2월 초 1일 방문객 수를 전년 동기와 비교했더니 평균 약 55%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신종코로나 여파가 잠잠해지면 도와 각 시·군의 관광 관련 행정·민간자원을 총동원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타 지역에서 경북 주요 관광지를 잇는 관광버스는 운행대수 제한 없이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 국내외 여행사에는 큰 폭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 교육청, 산하 기관 직원에 대해서는 휴가를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바이러스 감염 우려 속에서는 관광 장려를 위해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가 많지 않은 만큼 사태 종료 시점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